-<대장금> 조선시대
드라마 대장금은 중종실록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인 의녀 장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장금은 천민 출신으로 궁녀로 입궁했다가 뛰어난 실력 인정받아 왕의 주치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중종실록에는 ‘왕이 음식을 먹고 병이 났는데 의원 이연수가 증세만 듣고 약을 잘못 써 죽게 됐다. 그러자 내의원 다른 제조들이 수의 장금을 벌주려 했으나 세종께서 일찍이 의녀를 두게 한 뜻을 생각해서 용서했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한방으로 알려진 전통 한의학은 조선 시대에 다른 형태의 치유와 함께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신체의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원리에 기초하고 약초 요법, 침술, 뜸 및 식이 요법을 활용했습니다. 왕실 의사를 포함한 의사들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뿐만 아니라 왕과 궁정에 건강 문제에 관해 조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조선. 사회의 성 역할은 남성과 여성에 대한 뚜렷한 역할과 기대를 규정하는 유교적 이상에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여성은 주로 집안을 관리하고, 자녀를 양육하고, 가족의 화목을 유지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여성은 집 밖에서 교육과 취업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었지만, 특히 귀족과 왕실에서는 예외가 있었습니다. '대장금'은 가상의 여주인공 장금이 사회적 통념을 거스르며 의학에 대한 열정을 좇아 마침내 명문 의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금의 캐릭터는 허구이지만 그녀의 여정은 인내, 회복력, 권한 부여라는 주제를 반영하여 역사적, 현대적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대장금> 배우들의 열연과 한류 신드롬 이끌다
그동안 청순가련한 이미지였던 이영애는 대장금을 통해 당찬 여인상 표현하며 새로운 모습 보여줬습니다. 그녀 특유의 단아함과 기품 넘치는 분위기 그리고 수려한 외모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져 극찬받았습니다. 그 결과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 맞이했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장금은 이영애뿐만 아니라 견미리 임호 양미경 등 여러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이영애 못지않게 뛰어난 연기력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높여줬습니다. 드라마 방영 당시 모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리고 지진희 박찬환 씨는 주인공인 장금이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고 장금이 성장 과정 중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훈훈한 감동 선사합니다. 가끔씩 코믹스러운 장면으로 재미있게 연출하기도 하고 유쾌한 분위기 이끌어내는 데 한몫했습니다..
-최고의 시청률로 아시아 넘어 세계로 궁중 요리, 전통문화, 소개
대장금은 주인공 장금이 직접 수라간 나인으로 분해 각종 궁중요리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임금님 옷 만드는 장면이라든가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내용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 첫 방송 후 2004년 3월 23일 종영했는데 마지막 회 방영 당시 닐슨코리아 기준 56.6% 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가로 수출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일본·홍콩·대만·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 등지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타이틀곡인 오나라 노래 외에도 다른 수록곡들 역시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관심받았으며 당시 모든 음원 사이트 1위 휩쓸며 신드롬급 인기 자랑했고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서도 상위권 랭크되는 등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보여줬습니다. <대장금>은 국내에서의 성공 이후 해외 진출하며 더 큰 화제 불러 모았며 홍콩 대만 중국 등지에서 방송됐는데 평균 시청률 40% 넘으며 엄청난 인기 얻었습니다. 이후 루마니아 헝가리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에까지 전파되면서 한류 열풍 불러일으켰어요.